2016년 12월 시 예산을 들여 완공한 구미시 신평동 소재 갈뫼루(정자) 현판글이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현판에는 “제가 시장으로서 은혜로운 행정을 펼치지 않았는데도 시민이 사랑하고, 가혹한 행정을 쓰지 않은데도 시민이 두려워하며..." 등의 글이 전임시장 명의로 새겨져 있다.
사전 예고없이 의원실을 방문하는 각종 단체를 통제하는 방식 도입은 과연 바람직한가. 또 국외 연수를 위해 마련한 예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의장실에서 구미시의회 고문변호사로 강주오 변호사를 위촉했다.
김천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김천’이 친절․질서․청결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3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상북도 구미시와 서울특별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상생발전에 취지를 둔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구미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킹 ▲서울청년 지방살이를 통한 지방소멸 대응 ▲중·장년층 일자리정책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 문화예술단 상호교류 ▲구미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혁신로드를 통한 상호 정책 연수 및 교류 추진 등 8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도의회가 도내 시․군에서 도입하고 있는 지역사랑 상품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례제정에 나섰다. 도내 23개 시군 중 지역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거나 발행할 예정인 곳은 경주, 상주, 문경, 울진을 제외한 19개 시군으로 구미시는 오는 7월에 구미사랑 상품권 100억원 상당을,김천시는 30억원의 규모로 김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8월부터 유통시킬
2조원 규모의 경북3대 문화권 사업이 2021년 완료되지만, 사업내용 중복과 무계획한 사업추진, 사후 운영 및 관리대책 부실로 자칫 세금먹는 하마로 전락할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실제로 군위의 삼국유사 테마파크와 경주․영천․청도의 신화랑 풍류 체험 벨트 사업등은 관리 및 운영에 따른 재정적,행정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청와대 국민청원이 한달만인 지난 17일 21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에 나선 산업경제 비서관은 기본적으로 법제정은 국회의 권한이므로 국회차원에서 논의해 법제정을 추진하면 정부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다.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해 윈윈공조를 해 오고 있는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신흥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방콕지사와 함께 대규모 관광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지사의 정치적 감각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감각의 중심에는 애절함마저 진하게 맺혀 있다. 인재인 지진의 상처로 얼룩진 포항의 피해주민들은 아직까지도 치유의 벽 앞에서 움추려 있다.
경북 울진에서 버스를 이용해 도청을 가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고, 시간은 어느 정도 소요될까. 도청을 방문하는 울진 주민들의 불만이 갈수록 증폭되는 가운데 지난 9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울진 출신 남용대 의원(무소속)이 5분발언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 해소를 위해 울진-안동간 시외버스 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구미시가 의회로부터 산업단지 소유의 땅을 매입하고 그곳에 오피스텔 등을 건축하는 내용을 담은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안건이 보류됐다. 지난 8일 의견청취의 안건을 넘겨받은 산업건설위원회 장세구, 안장환, 윤종호 의원등은 일제히 집행부와 산업단지 공단에 포문을 쏟아부었다. 의원들은 산업단지 공단을 향해 “땅장사 할 생각만 갖고 있다. 도서관 하나 지어 준적 있느냐‘며 격분해 했고, 집행부에 대해선 ’취지에 맞지 않은 재생사업을 백지화하고, 공단 리모델링 사업에나 매진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구미시의회가 9일 본회의를 갖고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앞서 지난 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김택호 의원은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의 문제점’,권재욱 의원은 ‘구미대교 보강을 위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한 건설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경북도가 8일 통합신공항 추진단(T/F) 발족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통합신공항 추진단(T/F)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도의 사회간접자본(SOC), 경제, 산업, 도시, 환경 등을 책임지는 20여개의 부서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통합신공항 후보지인 군위군, 의성군은 물론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도 참여하는 등 매머드급으로 구성됐다.
지난 해 발생한 포항지진이 포항시 흥해읍 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의한 촉발지지진으로 결론나면서 경북도가 정부에 대해 신속한 안전진단,투명한 부지복구, 안정적인 사후관리를 요구했다,
구미시의회가 지난 3일 구미시 선산출장소 내 23그루의 일본 향나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반송을 심기 위해 추경예산에 편성한 '선산출장소 반송 식재 및 화단 조성'예산 2천2백만원을 전액삭감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지난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본회의 상정에 앞서 예산결산특별 위원회(위원장 최경동)는 2019년도 본예산안보다 1천960억원을 증액 편성해 제출한 추경예사에 대해 회의차수까지 변경하는 등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가는 토론과 심사를 통해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예산 15억250만원을 삭감했다.
구미시의회 김택호 의원의 대안 의정활동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임시회에서 조직개편 보완책을 제시한 데 이어 지난 29일 문화예술과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축제에 역사성을 가미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대안을 내놓았다.